* 과제내용 : 이번 수업에서 새로운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첫째, 기존의 콘크리트와 다른 물성을 가진 새로운 콘크리트의 사용. 다양한 기능의 콘크리트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특히 경량화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의 등장은 콘크리트가 좀 더 다양한 용도로 쓰일 가능성을 열었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점성을 가진 반면에 반죽 상태에 잘 흐르는 성질이 있다. 즉, UHPC를 사용하여 복잡한 형태나 섬세한 텍스쳐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거푸집에 대한 다양한 접근. 거푸집은 콘크리트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한편으로 가장 큰 제한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즉 거푸집에 대한 다른 방식의 접근이 새로운 콘크리트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거푸집 없이 콘크리트를 만들 수 있다면 혹은 거푸집이 높은 온도에 녹아버려 쉽게 제거할 수 있다면 콘크리트를 제작하는 과정이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등 기존의 거푸집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방법을 생각하였다.  * 포스트내용 : 학생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콘크리트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만들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