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건물은 청계천, 다세대주택 주거지, 용두동 철공소 골목을 잇는 아이콘이 됩니다.
1.도시계획시설로 제안하는 엘레베이터는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을 연결해 청계천의 운동성을 철공소와 주거지로 연장시킵니다.
2.청계천변의 길의 움직임을 받아들이는 회랑 공간과 야외 계단은 시민들의 쉼터가 됩니다.
3.청계천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6층까지의 여정사이에는 주민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공공간들이 포켓처럼 위치합니다.
파우더 코팅처리된 알루미늄 프레임은 기존 건물의 질서를 재구성합니다.
입면의 새로운 질서는 유리, 발코니, 벽 등 장소적 맥락에 맞추어 대응하며
은은하게 반사되는 빛을 통해 주변과 녹아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