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쇠퇴해버린 신흥시장을 다시 살리되 현재 해방촌에 들어오는 다양한 아트, 창작 활동들을 수용하여 새로운 아트마켓으로 구성하였다. 철거하고 새로 짓는 개발이 아닌 리모델링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 신흥시장이 가지고 있는 공간적인 성격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상권들은 최대한 유지를 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은 개선을 하여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공해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