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의 이면도로를 재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계획적으로 발전해온 테헤란로에 비해 이면도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혼란의 모습을 띄게 됐고 현재의 어두운 모습으로 변하게 됐다. 좁은 도로폭, 보차분리가 안되어있는 도로, 거리로 나와있는 쓰레기, 불법건축물 등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는 모습들이 이면도로의 현실이다. 이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행자에 특화되어 있는 거리를 조성해보고자 한다.
또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만나는 곳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두 용도직역의 용적률 차이를 극복하고자 특별용도지역을 설정하여 보행자 특화 거리를 더욱 강화시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