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크레파스를 컨페티 형식의 리크레용으로 리사이클링하여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를 POP-UP store의 브랜드로 선정하였다. 자원순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이며 누구에게나 친숙한 자원을 활용하여 판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간접 체험을 통한 자원순환 교육과 인식개선을 추구한다. 브랜드의 이러한 특성을 제험 위주의 제로웨이스트 팝업으로 표현하여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리사이클이라는 키워드를 브랜드와 연결하여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두 면을 폐크레파스 케이스를 쌓아 표현하였다. 내부의 체험공간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오기 위하여 반투명한 재료를 사용하고, 폐크레파스 케이스로 구성된 벽은 그 자체로 반투명의 투과성을 갖지만 어린아이들이 키에 따라 내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오프닝을 두었다.
내부 프로그램과 동선은 자원 기부부터 리크레용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만의 리크레용을 만들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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