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다양성이다. 같은 단위체이지만,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형성하는 것을 이번 파빌리온에서도 이용했다. 모두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지만 크기, 방향, 결합 각을 다르게 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파빌리온의 가운데에 사람들이 만나는 광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광장을 중심으로 모형을 배치해 하나의 파빌리온을 형성했다. 또한 파빌리온의 양 옆, 단위체를 연결한 구조를 보면 시작과 끝이 정해진게 아닌, 사이사이에 있는 틈으로 사람들이 출입을 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만든 작은 단위체를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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