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과제는 처음에 구상할때는 간단하다고 생각했으나 생각한대로 만드는 것도 어렵고 1차 과제에서 부터 창작해야 된다는 점도 힘들었다.
그래서 여러개의 파빌리온 사진들을 보았고 , 1차 과제의 형태가 반복되는 모습을 반복하여 하나의 거대한 그늘막같은것을 만들게 되었다.
그다음에 주재료를 선택 할때 곡선의 형태를 만들수 있는 유연한 재료를 찾았고 에바폼이라는 재료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에바폼은 유연하지만 고정이 힘들어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유연하지만 고정이 가능한 철사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3차 과제 하기 전에 했던 수업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실제로 구상했던 모습을 직접 모형으로 만들어 보면서 구조적인 부분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같다.
전체적인 모형은 안정적인 반원 모형으로 결정하였고 앞부분에는 천장부분을 뚫어서 안에 서있는 사람이 앞을 보면 확장된 시각을 갖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으면 하였다.
실제로는 파빌리온을 건설하면 구부릴 수 있으면서 에바폼보다 더 튼튼한 얇은 나무판으로 만들면 제가 만든 모형에서 안정적인 모형을 내기 위해 세웠던 기둥을 제거할 수 있을 것 같다.그러면 더 시각을 방해하지 않아 넓은 확장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기간 설치하는 파빌리온의 특성상 친환경적인 재료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뚫린부분에 얇을 필름을 씌워서 햇빛이 통과할때 그 필름을 통과하여 바닥에 비추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을 주게 하였는데
아예 뚫어 놓은 부분이랑 투명한 필름은 햇빛이 완전히 통과하고 주황색 필름과 노랑색 필름은 주황색과 노랑색으로 바닥에 나타나고 불투명한 필름은 햇빛이 거의 통과하지 못하여 바닥게 그림자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1차 과제처럼 뚫린 부분 가운데에 선이 있게 하여도 더 다양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 또한 주황색과 노랑색으로 선택하여 햇빛처럼 따뜻한 색감을 나타내고 싶었다.
또한 실제로 그 구조에 유리를 가운데에 설치하였을때 그부분에 물이 쌓여 유리가 떨어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유리 사이즈를 그 구명 사이즈보다 살짝 작게 하거나 유리를 싸고있는 부분에 작은 구멍을 뚫어 빗물이 통과할 수 있게 하거나 유리를 바깥쪽에 설치하여 빗물이 쌓이지 않게 하면 문제해결이 가능 할것 같다.
파빌리온의 크기는 상당히 크기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할 것 같은데 파빌리온 안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서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거나 패션 디자인 학생들의 패션쇼 장소로도 사용하는 것 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영구적인 가구를 두지 않기로 하였다.
파빌리온의 위치로는 미래관뒤에 가장 넓은 곳으로 정하였는데 이유는 바람도 잘통하고 햇빛도 잘들어서 나의 파빌리온의 특징을 잘 살려줄것이라고 예측하였기 떄문이고 추가로 크기가 제일 커서 들어갈 데가 그곳밖에 없었다.
추가로 파빌리온의 뚫리니 부분은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통과하면서 파빌리온을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앉을 수 있는 구조로 아래에 있는 사진처럼 앉을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