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주변에 위치한 휘경어린이도서관을 작도해보았다. 설계도를 그리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점은 선의 위계였다. 처음 1층 평면도를 그릴 때 0.5 샤프로만 그리고 있었는데 이후 0.3, 0.7 샤프를 이용하여 선의 위계를 주니까 도면을 훨씬 알아보기 쉬웠다. 도면을 보기만 했을 때는 계단 옆에 유리를 왜 바닥에 달아놨는지 의문이 있었다. 김소라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2층에서도 지하에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의도해 설계했다는 말씀을 듣고 의도 파악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입면도와 단면도를 그리며 도면 속 사람을 그리며 건물의 사이즈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1/60으로 그려진 도면으로는 건물이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감이 안잡혔으나 사람이 그려지며 건물의 사이즈를 인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