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Escher, Ascending and Descending, lithograph, 35.5 cm × 28.5 cm, 1960
펜로즈 계단에서 영감을 받아 모형을 만들게 되었다. 펜로즈 계단의 무한히 연결되는 개념에 착안하여 모형의 내,외부를 연결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구상하였다.
먼저 5*5*5 큐브 3개를 높이가 4인 큐브 3개로 자르고 남은 높이가 1인 큐브 조각을 하나로 뭉쳐 높이가 3인 큐브를 만들었다. 이후 높이가 3인 큐브와 4인 큐브를 45도씩 회전하여 겹치는 부분의 길이가 1.5cm가 되게 붙였고, 나머지 높이가 4인 큐브 두개를 면이 맞닿게 하여 붙였다. 이때 큐브를 1cm씩 높여서 붙였다. 마지막으로 두 모형을 겹치는 부분의 길이가 1.5cm가 되게 하여 붙였다.
최종 모형의 사진이다. 이 모형에서 사용자는 건물의 1층으로 들어가서 2층 혹은 반지하의 지하층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2층, 3층을 지나 지하층의 옥상으로 나오게 된다. 이때 지하층 옥상과 지하층을 계단으로 연결하여 다시 건물 내부로 들어올 수 있게 하였고 이렇게 건물의 내,외부가 무한히 연결되는 부분에서 펜로즈 계단의 특징이 나타난다.
최종 모형의 측면, 후면 사진이다. 건물에 창문을 뚫을 때, 하나의 큐브의 한 쪽 면에 창문을 뚫고 큐브가 돌아가며 같은 면에 계속해서 창문이 뚫리게 하였다. 이때, 창문의 크기를 1*1, 2*2, 3*3, 4*4로 지하층에서 3층으로 갈수록 커지게 만들었다.
모형의 내부 사진이다. 모형의 출입구에서 본 모습이다.
모형의 내부 사진으로 2층에서 2층과 3층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지하층의 모습으로 지하층과 지하층 옥상을 연결하는 계단을 볼 수 있다.
모형의 도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