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weight & Turn 경량화 그리고 회전. 이번 모델의 주제이자 방향성이다. '정육면체 처럼 쌓아올릴 수 있지만 질량을 더 작게 할 수는 없을까?' 이 모델의 시작은 이 한가지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본도형인 정육면체와 이를 결합시킨 모습 위와 같은 방식으로 결합이 가능하며 질량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제작한다.
내부를 비워내어 제작한 경량화 된 모델 기존의 정육면체와 같은 모습으로 결합이 가능하나, 질량이 감소되었다. 내부를 비워냄으로 인하여 생기는 패턴이 발생함을 관찰한다. 결합 방식의 다양성 증가와 패턴의 다양화를 위해 모델을 회전 시킨 후 결합이 가능토록 발전시켜본다.
모델을 45도 회전 후에도 결합할 수 있도록 면의 일부를 절삭하여 만든 회전 가능 모델 모델이 회전 됨으로서 발생하는 새로운 패턴을 관찰 할 수 있다. 모델이 회전하여 생기는 튀어나오는 부분에는 회전되지 않은 모델만이 결합이 가능하지만 회전하지 않고 결합한 부분에는 기존의 정육면체 모델이나 이전의 경량화된 모델도 결합이 가능하다. 현재는 한축을 중심으로 한 회전 후 결합만이 가능함으로 절삭하는 부분을 늘려 다른 축을 중심으로 하는 회전 후 결합을 늘린다. (현재는 Y축을 중심으로 하는 회전 후 결합만이 가능하다.)
모델을 여러 축을 중심으로 회전 후 결합이 가능하게 제작한 완성 모델 앞전의 모델보다 회전이 가능한 방향성이 증가되어 결합방법이나 이로 인해 발생되는 패턴이 다양화 되었다. 회전 후 결합시 발생하는 패턴이 증가하였는데 이를 배열해 보면
위의 세가지 형태를 가지게 된다. 이들이 배열, 결합함으로서 다양한 패턴이 생성된다. 이는 이전 모델이 상하좌우 방향으로의 회전 후 결합만이 가능했다라면 이 모델은 전후 방향으로의 회전 후 결합이 가능해짐을 통해 가능하다. 이 모델을 더욱 진행시켜 회전의 방향성을 늘리려고 했으나 절삭 과정에서 기본모델의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과하게 변형되거나 회전을 시키지 않으면 결합을 시킬 수 없게 되는등 문제점이 발견되어 진행을 중단하였다. 패널 설명
Light weight & Turn. 경량화 그리고 회전. 제 모델의 제목이자 핵심 주제입니다. 더욱더 가볍게, 새로운 패턴을 만들며 쌓아 올릴 수는 없을까? 이 질문이 제가 이 모델을 제작하게 된 계기이자 제 모델의 방향성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 패널에 나타난 그림을 보시면 제 모델의 제작 의도와 발전 방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부터 가장 기본모델인 정육면체로 결합을 시작합니다. 그 옆으로는 경량화를 위해 속을 비워낸 첫번째 발전 모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정육면체처럼 결합이 가능하지만 내부의 공간으로 인해 새로운 패턴을 띄고 있습니다. 이 패턴을 더욱 다양화 시키기 위해 회전 후 결합이 가능하도록 모델을 발전시켜 새로운 패턴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회전을 통한 패턴의 다양성을 위해 회전 방향을 추가시킨 모델이 최종 모델이 되겠습니다. 그 후로는 다시 이전 모델을 결합 시킴으로서, 위 모델들이 일정 조건만 만족한다면 서로를 대체하며 결합이 가능함을 나타냈습니다. 이때 일정 조건이라 하면 발전 단계 2,3의 모델들 같은 경우 회전 후 결합 후에는 반드시 회전시키지 않은 모델이 결합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회전 후 튀어나오게 되는 모델의 모서리 모델이 다른 모델과 중첩되며 결합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다음으로 모델의 발전 과정과 발생하는 패턴을 더 상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먼저 발전 과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도형 정육면체를 비워내고 회전시켜 결합하며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간다.라는 설명에서 표현하였듯 첫번째로, 가장 기본적인 도형인 정육면체 두번째로, 경량화를 위해 모서리 부분을 제외한 내부를 비워내는 작업을 거친 발전 모젤 1 세번째로, 회전시켜 결합이 가능 하도록 일부분을 절삭한 발전 모델 2 마지막으로, 회전 방향의 다양성을 부여한 완성 모델인 발전 모델 3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최종 모델을 제작하였습니다. 회전시켜 만들어지는 패턴의 종류라고 표현한 이 세가지의 패턴이 발생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이들이 서로 결합해 가며 새로운 패턴을 가진 물체를 제작 할 수있습니다. 결합을 계속해 나가며 비워진 공간에 의해 발생하는 패턴을 관찰한다. 본디 경량화를 위해 비워진 공간에 의해 발생하는 패턴들은 서로의 결합을 통해 더욱이 다양해져 갑니다. 상하 좌우 뿐만 아니라 전후 방향을 통한 결합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Q. 완성 모델은 너무 복잡하여 내부패턴을 알아보기가 힘들다. 차라리 이전 모델인 세번째 모델이 내부 패턴을 한눈에 보여주기에 더욱 용이하지 않나? A. 패턴을 보여주기에는 세번째 모델인 발전 모델 2가 더욱 용이한 것은 맞지만, 발전 모델 2의 경우 회전 후 결합이 가능한 면이 한면 밖에 되지 않아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성 모델은 모습이 복잡하여 결합에 의한 패턴을 한번에 관찰하기는 어렵지만 오히려 그 점이 첫눈에는 단순히 복잡한 모양의 패턴이 동일하게 배열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 할 경우 다양한 패턴을 볼 수 있는, 마치 숨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한 사람에게만 보여지는 다양한 패턴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Q. 완성 모델의 경우에도 회전 방향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제한되는 회전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이유는? A. 본래 이보다 회전의 방향성을 더 주고 싶지만 그럴 경우 기본모델인 정육면체의 모습이나 발전 모델 1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불가능해지거나, 절삭되어 버린 부분이 너무 많아 회전을 시키지 않으면 본래 규칙인 정육면체처럼 결합이 가능하다를 위배하게 되어버려 진행과정을 멈추고 정리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Q. 발전 모델 1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이러한 모습이 되었다고 표현했는데 꼭 이러한 모양이 되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경량화를 위해서라면 다른 방향도 있지 않았을까? A. 저의 목표는 정육면체처럼 배열이 가능하며 경량화가 이루어진 모델을 만든다였습니다. 이때 저는 정육면체처럼 배열이 가능하고 경량화가 된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모서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비워내는 방법이 이를 충족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서리부분이 존재하면 정육면체처럼 다룰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발전 모델 1과 같은 모델이 제작되었습니다. Q. 회전하는 각도가 45도로 되어있는데 이 이유는 무엇인가? A. 정육면체가 90도를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는 도형이기에 이의 절반인 45도가 다루기 용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편하다고 판단하여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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