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학교에서 하던 프로젝트는 가상의 공간을 비교적 큰 스케일로 다루는 것이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계획한 것을 실제 현장에서, 실제 스케일로 비교작업해 보면서, 가구와 공간간의 관계를 실험해보는 작업이었다.
같은 스튜디오의 박소희와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공공공간에 스트릿퍼니쳐를 활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세운짓기학교와 연계하여 도출된 가구 디자인을 어떻게 실제 공간에 적용시킬지 스터디 하였다.
1:60의 도면 스케일로 세운상가 내의 모든 공공 테라스영역에 평면상으로 가구들을 배치하고 도면화 하였다.
이후 골판지를 활용해 실제스케일로 가구를 목업하였다.
미리 선정한 몇몇의 테라스 영역에 실제로 배치하면서, 실제 공간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선정한 위치에 투시도를 통해 실제모습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