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는 같은 부피를 다른 너비와 높이로 구현한 4개의 박스가 하나의 기단을 공유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같은 부피라는 규칙을 형성한 4개의 다른 공간과 그것들을 받치는 기단은 내부 중정을 향하는 오프닝을 강ㅈ하고 외부와 적적한 거리를 두게 한다. 옥상공간과 매스 사이에 보이는 틈으로 말미암아, 외부로부터는 기념비적인 형태로 받아들여지고 내부에서는 풍경을 바라보는 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