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이라는 과제 주제를 생각했을때 먼저 패턴을 만들기 위해 90x90사이즈의 종이접기로 시작하였습니다.
패널에 보이는 첫번째 모둘과 같이 하나의 모듈에서 자르지 않고 연속적으로 사이즈를 확장시켜 여러가지 모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a2사이즈의 접혀진 종이에서 최종모델까지 어떻게 발전시킬지에대해 고민........하던....중.........연속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주어 입체로 갈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study1과 같이 180x180 모듈만 남기고 사이를 삭제해서 입체적으로 나아가게 하였으나 전체적인 특징이 드러나지 않아 다른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study2역시 처음 생각과 달리 패턴이 잘 드러나지 않아 다른 스터디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study3은 90x90모듈들 사이에 십자의 칼집을 내어 양옆과 위 아래의 수직적인 방향이 다르게 접어 기존의 패턴에서 새로운 패턴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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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스터디를 거쳐 하나의 기본 모듈이 2번 연속될때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고 최종모델과 같이 띠 형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띠형태에서 여러 모듈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모양을 찾던중 띠를 말았을때의 모양이 개인적으로 흥미롭기도 하고 내부 패턴까지도 보여줄수있어 최종모델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델에서 입체와 벽체 평면까지 모두 드러나게 형태를 잡았고 고정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멋진 모양 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고 패턴에 대해 처음 생각보다 뚜렷하게 패턴의 특징을 잘 드러내지 못해 아쉬웠고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여러 스터디를 거쳤던 만큼 많은 기대를 했었던 것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서로 영향을 가지고 연속되는 속성지키지 않고 연속성을 없애 처음에 기대했던 모델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