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경사와 맞춘 높이의 메스들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형태를 하고 위아래 등산로에서 카페와 옥상 테라스를 연결하여 불교 신자가 아닌 이용자도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런 외관과 달리 실내에서는 허공에 떠 있는 원통형의 소법당을 설치하여 천창에서 강한 빛이 들어오게 하여 성스로움을 주도록 했다. 이때, 소법당은 이 건물의 코어 공간으로 불교 예술 전시실, 대법당, 세미나실과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