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동어린이도서관을 직접방문해서 그 공간에 머물며 공간을 느껴보고 나의 신체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해보고 노트에 내 나름대로의 평면도를 그려보았고

50:1 스케일로 캔트지와 트래싱지에 1층평면도 , 2층평면도, 정면도, 종단면도 도면도를 그려보면서 어린이 도서관의 실제 사이즈가 이렇게 까지 축소되어 그려진다는것에 놀랐으며

이 작업을 통해 도면과 좀 친숙해졌고 도면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 조금 익숙해졌다.

도면을 그릴 때 어느부분을 굵은선으로 할것이며 어느부분을 중간선으로 할것인가에 대해 숙지되어있지 않았기에 그부분이 좀 힘들었고 창틀과 벽의 두께, 선의 굵기 조절등을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도면 이곳이 벽체인지 창틀선인지 구분하기 힘들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였다.

모두가 도면을 이해하고 전체의 순서와 흐름을 숙지하지 않으면 할수없었던 일인데 우리 함께 협력을했기에 이렇게 멋진 결과물을 낸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