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사회적 상호작용과 창의적 사고자극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이고 조작, 탐색 놀이가 통합가능한 복합시설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중점을 맞춰 아이들이 노는 실내어린이 놀이터 이지만 노는 내부적인 공간이 내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외에까지 이어져서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 제약을 없애고자 하였다. 내, 외부가 이어진 공간을 만듦으로써 아이들이 그 경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외부조차 하나의 실내놀이터인 것처럼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개념으로 뫼비우스의 띠에서 시작하여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