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집
대지위치 : 동대문구 전농동 53-15
제 1종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 118m²
건축주 A :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사는 집
건물규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 90m²
연면적 : 170m²
주차대수 : 1대
각 실이 서로 멀리 있지 않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skip floor를 사용했다. 특징이 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아이방과 부모방 사이의 거리가 멀어져서 분리가 철저히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멀티룸을 집의 중심공간으로 설정하여 동선이 가장 많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많은 계단과 동선의 교차가 이 주택의 특징이 된다고 생각해서 “불편한 집” 이라는 이름이 지었다.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skip floor로 실들을 구성한 결과 각 실의 높이차가 줄어들었다. 창문을 외부를 보기위한 쪽이 아니라 안쪽에 오로지 실들만의 교류를 위해 만들었다. 실들이 서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창을 내어서 더 연결된 느낌이 나게 하고 시선교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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