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에 비해 평화시장의 방문객 수가 현저히 낮기에 평화시장을 지나치는 사람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건물과 외부의 경계가 모호하도록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앞으로 튀어나오게 해 전망 공간을 두어 입면을 변화시킨다. 시간대에 따라 한 층이 전부 불이 꺼지는 수직적 단절을 해결하고자 모든층을 가로지르는 계단을 두고 양쪽의 보이드를 통해 시각적 연결을 하고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