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다각형 중에 하나인 사각뿔로 시작했습니다. 정사각이나 원같은 형태보다는 기다란 느낌의 다면체를 만들고 싶었고, 모서리의 면처리나 트림을 이용해 단순함을 벗어나고자 했지만 형태가 너무 과하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스터디 모형을 만들때에는 하나의 유닛이 계속 반복되어 이루어져 가기때문에, 그 유닛의 완성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개도를 할 때 어떻게하면 더 만들기 쉬운 방식으로 계획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