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A - 강별, 이문규 조
해방촌의 주민들은 크게 구 주민과 신 주민으로 묶이며 그 안에서도 다양한 소조직이 얽힌 단단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지만 이런 커뮤니티들이 실제로 모이거나 교류하는 것은 어려운 일로 느껴지는 심리적 장벽이 존재한다. 현재 해방초오거리는 보차 비분리와 소월로에서 내려오는 빠르고 많은 차들에 의해 사람은 많지만 차에 의해 점령당한 공간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이곳의 사람들간 만남을 회복하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통행을 일정방향으로 제한하였다. 또한 약간의 녹지계획과 바닥 페이빙, 볼라드 등으로 사람과 사람이 접할 수 있는 도시성이 높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은 디자인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신,구 주민 사이의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고 사람에게 친숙한 해방촌이 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패널>
<부분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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