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변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과 당인리문화발전소의 영향으로 상업프로그램과 아티스트작업실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았다.

프로그램은 방문객과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으로 수익성을 얻기위해 팝업스토어를 생각하였다. 이때, 팝업스토어가 공실일때를 대비하여 플리마켓과 공방전시,판매 부스또한 생각하였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상업프로그램이 서로윈윈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아티스트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였다. 팝업스토어 사이에 공방제작품을 파는 전용공간을 두고,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사용하는 카페를 두어 방문객이 좀 더 가볍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방내의 아티스트들간의 콜라보레이션공간과 두개의 입면을 통해 휴식공간과 작업공간을 보호되게 만들었다.

매스스터디에서는 입면을 유지하는것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사이트 지형의 모습을 따라 대각선으로 만들어 입면을 보다 넓히고 좀 더 긴장감있게끔 만들었다. 썬큰을 통해 1층에서 볼 수 있는 입면을 늘리고 2,3층으로 연결되는 외부계단을 통해 팝업스토어,카페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방공간은 외피를 하나더 두어 이들이 원할 때 열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보호되는 작업공간을 가지게 하고 싶었다. 또한, 외부로 부터 관입되어진 부분은 아예 보이드로 처리하여 옥상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건폐율:49.2%

용적율:246%(960.6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