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기둥들을 레벨차이를 두어 이어 붙여 층을 나누었다. 그 차이를 이용하여 메스가 뜨는 부분들은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가 되게 하였다. 선재에서 면재로 갈 때 메스를 똑같은 높이로 나누지 않고 조금씩 높이를 다르게 하여 하나의 공간에 들어갔을때 다양한 공간감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또한, 모델을 정면으로 바라봤을땐 직사각형의 느낌이 강하지만 위에서 바라봤을땐 정삼각형이 모여 육망성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