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제를 시작 할 당시에, 교수님의 과제설명을 들으면서 사슴의 뿔의 형태를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슴뿔 모양을
단위체들을 연결시켜 만들자는 생각을 했고, 그다음 사슴뿔 형태를 개념적으로 축소하여 만든 단위체의 모양은 저런 테트리스의 블럭같은 형태가
나왔습니다. 위의 형태가 처음 제작해본 사슴뿔 모양입니다.
2. 단위체의 전개도를 만들고, 실제로 단위체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근데 단위체를 만들어보고나니 모형이 생각보다 많이 둔해보이고, 실제로 처음 사진의 사진뿔 모형을 제작했을때 지지대가 필요하다는 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을 주려면 단위체가 더 작거나 훨씬 크게 모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의 단위체는 제가 우연히 오른쪽의 처음 디자인한 단위체에서, 각 면들의 사각형들을 오프셋을 안쪽으로 줘서 뚫어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서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이 단위체가 오른쪽 단위체보다 연결되었을때의 모습이 재미있고 관통되어 보이는 느낌이 좋아서 이
단위체끼리의 연결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위 단위체의 장점은 두개의 단위체를 서로 다른면끼리 연결시켰을때, 그 형태와 관통되는 모습이 여러가지로 나타난다는것 그리고 이점을 통해 최종적으로 여러 단위체들을 연결시켰을때 매우 다양한 모습을 연출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이 것을 모티브로 그래서 단위체를 서로 다른 면끼리 연결시켜 라이노로 제작해보았고, 위의 모형이 맘에들어서 이걸로 모형제작을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위의 사진이 직접 제작한 모형 사진입니다. 크래프트지로 만들었습니다.
5. 최종 렌더링 사진들
느낀점&아쉬웠던점 : 무한다면체 과제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단위체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또 단위체를 만들때 접합할 방식이나 단위체끼리의 접합방식이 아주 중요했던 요소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단위체 하나를 만드는데 연결되는 부분이 너무 작고, 많아서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리고 레이저커팅기로 제단하지 못하여서 최종모형이 좀 투박해보입니다. 만약에 다시 만든다면, 단위체를 크게 만들어서
접합부위까지 전개도에 제작해서 단위체가 의도한 모습대로 깔끔하게 만드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