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AMPUS CREATIVE TANK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
- 새로운 내부 공간에 대한 탐구 + 서울시립대학교 내 학생 공간의 필요성
최근 오픈 랩 혹은 협업 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와 같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고 정보, 기술, 아이디어 등을 나눌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기존의 건물들과 달리 새로운 내부 공간을 요구한다. 다양한 이용자가 방문하는 만큼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열린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 필요하다. 대학교 역시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요구하는 오픈스페이스가 필요하다. 대학교에 들어설 오픈스페이스, 새롭게 등장할 학생들을 위한 공간은 어떠한 형태여야 할까.
현재 서울시립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을 보낼 곳이나 서로가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장소를 찾기 어렵다. 학교의 중심부에 위치한 학생회관과 인문학관은 교내 외부 휴식 공간인 자주터와 하늘못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학생회관과 인문학관 사이에 건물을 증축해 자주터와 하늘못을 이어주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제안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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