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좋아하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차고와 결합한 높은 층고의 농구장을 대지가 가장 낮은 곳에 배치했다. 1층엔 차고, 마당과 이어지는 다이닝룸, 사진 스튜디오로 구성된 알파스페이스 만 있는 층이고 2층부터 각각의 집으로 나뉘어 진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커다란 창으로 앞의 산을 볼 수 있게 하여 현관문을 열자마자 마치 앞마당이 바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