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계의 사이트인 서울숲을 가자마자 생각이든 것은 이 곳에 건축물이 들어선다면 자연에 대해 너무 폭력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자연물과 인공물이 최대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생각했다. 즉 자연과 건물의 경계성이 최대한 모호해지는 것이다. 모델을 보게되면 서울숲 길을 걷다가 수목들이 심어진 지붕을 타고 올라가면서 건물안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간다. 이렇게 함으로서 자연물과 인공물의 이질감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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