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건축주는 소설가, 두 번째 건축주는 영어강사와 그의 딸로 설정했다. 두 가구의 독립된 영역과 공유하는 영역이 안팎으로 명확히 드러나게 하고자 하여 1층은 가운데 길을 따라 완전히 분리되게 했고 남쪽의 동산이라는 좋은 뷰를 고루 나누기위해 매스 모양을 변화시켰다. 건축주의 상황에 맞게 알파스페이스의 성격은 서재로 정했고 분리된 건물에 다리처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알파스페이스를 배치했다.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서쪽에 배치하게 됨으로써 이목을 끌 수 있는 입면을 원했고 알파스페이스의 물성을 다르게 택하고 돌출된 느낌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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