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것은 발 끝아래로 펼쳐진 나무 끝을 바라보는 전망대였습니다. 그 결과 이 전망대는 멀리볼 필요가 없는 전망대로서의 개념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로 상향하는 느낌 또한 주고싶었기 때문에 그방법으로 계단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곧 계단을 하나의 프로그램 격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들을 이 이 계단이 중심이 되는 공간에 포함시키는 것이 아니라 박스 형태로 개별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방법으로 매스를 구성했습니다. 이용객들은 이 박스 형태위의 전망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벨차가 있는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전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단 통로를 통해서도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하기 위해 천장보다 창문을 돌출시키고 상대적으로 낮은 천장의 지붕에는 덤불과 같은 작은 수목을 심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민경진의 저작물인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uosarch.ac.kr., Some rights reserved.
고장 및 불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