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북동측 입면은 산과 서울 전경이 한번에 보이는 뷰를 가졌으며 이곳에 위치한 극장에 이러한 뷰를 배경으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 자체를 극장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세개층 높이의 Pivot door는 평상시에는 커튼월과 같으나 필요시에 열릴 수 있어 단순히 시각적으로 접하는 풍경을 뛰어넘는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