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Rhino 프로그램을 만져 감을 익히고자 여러 형태인 여러 형태인 정육면체,원통, 원형, 직육면체 등 모형을 활용하여 여러 모형을 만들어 array를 진행하였고 그중에서 가장 눈에 와닿던 4번째 모형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이 모형을 만들면서 3개의 면이 나오고 남은 3개의 면이 들어가 있도록 구성하여 2개 이상의 큐브가 합쳐지는 두진스큐브의 개념을 떠올리면서 완성하였고 만들다보니 이 수업에서 초반에 진행하였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의 기둥 모형이 나타났다. 그래서 이 기본모듈에서는 건축물의 기둥을 떠올리면서 발전모듈을 구상해야겠다는 생각을하였다.
발전모듈을 순서대로 구상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이다. 기본모듈에서 타원기둥을 밖으로 돌출시켜 하나의 기둥이 아닌 벽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서 두번째 모듈을 만들었고 여기서 벽이 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방을 구상하자는 생각으로 기본 모듈의 기둥의 길이를 길게 만들어 세번째 모듈을 만들었다. 그다음에 여기서 모듈을 이렇게 짤 경우 내부가 제대로 뚫리지 않아 array를 진행했을 때 겹치는 부분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타원의 가로를 줄여 하나의 면이 되어 완전한 방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면은 차집합을 하여 정육면체를 비울 수 없었고 이 면의 볼륨을 주어 부피감을 형성하면 차집합으로 정육면체를 뚫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면을 직육면체로 구상하는 방식으로 다선번째 모듈이 형성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일정한 크기의 방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주택이나 아파트 공간을 떠올리면서 방의 크기를 다 다르게 표현해보고자 하여 최종적으로 발전 모듈을 완성하였고 이 모듈에는 부엌, 거실, 큰방, 작은방을 구상하여 표현해보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처음 모듈은 기둥으로서 건축의 하나의 작은 요소였지만 점차 건축에서 중요한 요소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발전 모듈을 만들어 보았다.
발전 모듈로 크기와 용도가 다른 방을 구상한 모듈을 만들었고 여기서 이 모듈을 떠올리며 일상으로 생각을 전환하면서 방에서 거실이나 창고를 갈 때 우리는 걸어간다. 여기서 걸어가는것을 이동 동선이라고 생각하였고 파빌리온에는 방을 이동하면서 나타난 동선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여러 계단과 동선을 담은 파빌리온을 구상해보았다.
D5를 활용한 렌더링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 사이에 위치한 공원을 사이트로 선정하였다.
도시에서의 삶은 대체로 정해진 경로를 반복한다. 학생은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고 직장인은 집과 회사를 오간다. 매일 같은 길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생활은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 이 파빌리온은 그 반복된 동선에 작은 균열을 내고자 한다.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대신 방문자가 스스로 원하는 방향을 선택해 이동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짧은 순간이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감각은 쳇바퀴처럼 굴러가던 일상에 환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도시 한가운데를 사이트로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상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오가는 길목에서 잠시나마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렌더링을 할 때 멀미가 심해 속이 안 좋아져서 힘들었지만 작업을 여러번 나눠서 하여 극복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를통해 점차 멀미 현상이 줄어들었고 프로그램을 다루는 실력도 좋아졌다. 그리고 전개도 모형을 크래프트지로 만들 때 Rhino에서 모듈을 절단하고 그 조각들을 크기 비율을 맞춰 뽑아야 하는데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비율이 깨진 상태로 출력하고 43개의 조각들을 절단하고 조립하다가 비율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였지만 다시 비율을 제대로 맞춰 출력하고 43개의 조각들을 절단하고 조립하여 완성하였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떠오르며 인내심과 끈기가 성장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