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마감 이후 발전
1. 건물들 사이에 더 많은 교류가 생길 수 있도록 발전
건물은 많고, 차경통로도 있지만 차경통로와 건물들 사이, 건물끼리의 관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브릿지를 넣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러면 구현했던 서촌 골목의 풍경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브릿지가 아닌 3개의 동을 연결하는 지하실을 더 발전시켰다. 원래는 지하가 수장고의 역할만 있었다면 보이는 수장고로 바꾸고, 전시실을 추가하며, 무료 전시실에서 유료 전시실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무료에서 유료 전시실로 이동하는 중간에 로비를 거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창문을 다양하게 만들어 갤러리를 돌아다니면서 다른 건물 안, 또는 차경통로와 마당에 있는 사람들과 다양한 시선이 교차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수직동선과 미술관 동선 설정
건물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혼동이 될 것 같아 동선이 확실하고 더 단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계단과 엘리베이터와 같은 수직동선도 설계하였다. 건물도 많고 계단도 많아 미술관 동선을 유도하고자 설계하였다. 오픈스페이스와 창문을 통해 보이는 다음 동선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도록 하였다.
3. 외부 재료 선정
알바로 시자의 건물들을 많이 참고하였다. 하얀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매스감을 강조하고 싶었다. 하얀 콘크리트만 사용하면 따뜻한 분위기의 서촌에 너무 모던한 느낌만이 강조될 것 같아 서촌과 잘 어울리고 더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바닥과 건물 밑 부분에 연갈색의 석재를 추가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