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의 이름은 Open pathways, 즉 열린 길이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서촌의 골목길마다의 다르게 느껴지는 느낌들을 갤러리 내에서 표현하려고 했다. 입구로 들어오면 여러 갈림길이 있고 하나를 선택해서 걸으면 양 벽의 높이 차이와 길의 폭 차이로 인한 다른 경험들을 할 수가 있다.
벽들은 완전히 막힌 벽과 벽 너머가 보이는 투명한 벽들이 있다. 벽 너머로 공원이나 자연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중간에 위치한 계단과 왼쪽의 엘리베이터는 1층과 지하1층만을 오갈 수 있는데 주변이 썬큰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하로 내려가는 동안에도 투명한 벽을 통해 숲을 구경할 수 있다.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은 2층 건물 내에 있는데 1층과 2층만을 오갈 수 있는 통로이다. 건물 1층에는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다.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1층 외부에서 지하1층에 있는 수장고로 향할 수 있다. 양방향 엘리베이터로 2층 건물 내부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은 1층과 2층만 다닐 수 있고 수장고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의 입구는 그와 반대 방향에 있어서 1층에서 직원이 다닐 수 있다. 지하1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여러 조각상들이 정리되어있는 수장고가 있다. 커다란 창으로 그 내부를 구경할 수가 있다. 다른 곳엔 라운지와 체험공간이 있는데 체험공간에서는 간단한 조각을 할 수 있고 일반인들이 만든 조각품들을 전시하여 라운지에서 쉬면서 구경할 수 있다.
2층엔 2층 카페와 거대한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카페에서 산 음료를 마시면서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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