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답사 갔을 때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대체로 낮은 층수의 건물들과 그 사이의 골목길들이었다. 무엇을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정하기 전에 그냥 여러 골목길들을 이곳저곳 돌아 다녀봤다. 그런데 골목길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보였다. 어떤 곳에서는 편안함을 느꼈고 또 어떤 곳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무엇 때문인건지 알아보았다.
골목마다의 차이점인 양 건물의 높이 차이, 골목 폭 등을 살펴봤다. 낮은 건물 사이의 골목길도 있고 양 건물의 높이 차가 존재하는 골목길도 있다. 이런 차이점에 따라 골목길에서의 느낌이 달랐다. 폭이 좁지만 양 건물 높이가 낮아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도 있었고 폭은 적당했지만 벽 높이가 높아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 곳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