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축>
과거 서울대학교 둥숭동 캠퍼스의 건물 배치 축선과 예술가의 집(옛 서울대학교 본관)을 기준으로한 축선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배치의 비대칭성은 건물 입면으로 연결됩니다. 과거 1층 우측에 차고를 위치시켜 정문 출입로가 입면 기준 왼쪽으로 치우치게 되었습니다. 입면의 비율에 대해 살펴본 바 4:3, 1:1의 비율이 주되게 사용되었습니다.
<외부 재료>
입면의 외장재 중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스크레치 타일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표시한 부분이 노화에 의해 교체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타일 시공 형태를 분류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창의 윗부분은 형태에 따라 타일을 세로 방향으로 둘러서 부착하였고, 2층 슬라브 높이에서 보이는 형태입니다. 건물의 모서리 부분 처리방식은 벽돌을 사용한 것 같은 두께감을 준 것과 아닌 것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개인콜라주>
사이트 주변 건물들의 외장재의 유사성을 통해 ’예술‘이라는 하나의 단어에 그들이 포함 됨을 표현하였습니다. 마로니에 공원부터 예술가의집 정문앞 계단까지 사용된 디딤석이 폐쇄적인 예술가의 집의 유일한 연결점임을 표현했습니다. 주변 보다 레벨이 높은 사이트와 혜화역 일대가 보여주는 단차 극복 형태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LEVEL차 극복
낙산과 과거 흥덕동천(대학천) 복개 영향으로 달라진 대지 LEVEL을 활용한다.
#공원의 연장
마로니에 공원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예술가의 집’ 폐쇄성을 탈피한다.
#모두를 위한 휴식 공간
내부로 들어온 공원은 지역 주민, 대학로 방문객, 직원 모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된다.
단차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
1.때로는 벽 없이도 공간을 나누는 칸막이의 역할을 한다.
2.때로는 산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듯, 경치를 조망할 수 있게 도와준다..
3.때로는 등받이가 되어 사람이 기대어 쉴 수 있도록 받쳐준다.
단차가 가지는 의미들을 활용해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대학을 가기위해, 공연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혜화동 속의 쉼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