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구조를 본격적으로 이해하게 된 계기는 평면 단면 입면을 직접 그리는 작도 과정이었다. 도면을 그리며 가선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구획하고 RC벽체와 기둥 같은 구조체들을 먼저 그리는 과정은 머릿속에서 생각한 시공의 순서와 닮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