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70이라는 사이트는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하여 경복궁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흐름과 상권의 흐름이 이어지는 교차점이라고 예상을 하여 사람들의 동선을 위주로 사이트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답사를 가서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던 중 알게된 사실은 서촌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술적인 공간들이 있었다는 것이였다. 사이트 맞은편 길에는 시인 이상의 집을 시작으로 대오서점, 박노수 미술관 등 여러 예술적 거점들이 위치하였고 그 길을 따라 잘 꾸며진 카페, 음식점 등 많은 상권들과 사람들이 위치해있었다. 이 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니 과거 옥류동 천이 흘렀던 곳이며 옥류동 천길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적 축을 형성하였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옥류동 천길을 바탕으로 주변 미술관과 식당들을 조사해보았다.
이 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니 과거 옥류동 천이 흘렀던 곳이며 옥류동 천길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적 축을 형성하였다는 것이였다. 과거 옥류동 천길에는 윤동주 하숙집, 박노수 미술관, 대오 서점, 이상의 집이 위치하였고 단순히 골목길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예술가들과 일반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나는 이 옥류동 천길을 서촌 예술의 핵심 축으로 설정을 하였고 범위를 더 넓혀 사이트 분석을 진행하였다.
현재에 와서 예술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옥류동 천길은 예술 공간에서 한 단계 승화되어 예쁜 카페와 음식점의 집합체가 되었고 미술관의 분포는 옥류동 천길의 오른쪽으로 이동이 되어있었다. 따라서 나는 옥류동 천길이 끝나는 우리의 미술관 사이트에서 이 길의 많은 유동 인구를 새 갤러리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 미술관이 옥류동 천길의 예술성을 살리고 예술 동네 서촌의 정체성을 더욱 짙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따라서 다음 설계에서의 미술관의 성격을 옥류동 천길의 연장점으로 삼고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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