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Handful Object의 주제가 되는 사물 선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손 안의 공간이 주제라 생활 속의 사물을 표현하고 싶었고, 우연히 배가 고파서 부엌 서랍 속 스팸 통을 주었을 때 '이거다.' 생각했다.
먼저 사물이 가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조사했다.
그 다음 사물이 손 안에 존재했을 때의 상황을 드로잉했다.
평소 서랍에 스택되어 있는 모습도 드로잉했다.
우연하게 통이 찌그러진 모습을 드로잉했다.
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최대한 표현하면서 모형을 제작하고 싶어서 이음새 부분을 최대한 만들지 않고 일체형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통이 찌그러진 모습도 모형으로 만들어 보았다.
통이 찌그러지면서 생기는 곡선과 통 윗부분의 seam이 말려있는 듯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한 피스로 만들어지는 일체형을 구현하면서 공간을 만들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종이 한 장만 접고 구부리면서 공간을 만드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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