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하는 물건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쉽게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가위를 선정하였다. 가위는 종이나 물건을 자르는 것이 목적이지만,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반드시 손이라는 수단이 필요하다. 즉, 손의 움직임을 통해서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물이다.
대상의 크기와 경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치수를 표시했다. 또한 손과의 비교를 통해 실제 크기와 사용 시의 관계를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더불어 가위가 열린 상태와 닫힌 상태에서의 크기도 함께 측정하여, 움직임에 따른 형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위는 단순해 보이지만, 두 개의 날과 손잡이의 구조, 그리고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흥미로운 사물이다. 가위의 중심에는 두 날을 연결하는 나사가 있다. 두 날이 이 나사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위가 종이를 자르는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그렸다. 이를 통해 가위의 날이 어떻게 움직이며 종이를 자르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가위가 움직이는 과정을 함께 그려, 정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동적인 움직임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때 움직임을 두 가지 색으로 표현했는데, 빨간색은 가위가 살짝 열린 상태를, 파란색은 완전히 열린 상태를 나타낸다. 그리고 이 두 상태를 보라색 나사가 연결하고 있어, 나사가 가위의 움직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가위의 구조를 바탕으로 모형을 제작하고, 그 모형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함께 확인하였다.
이후에는 모형 가위가 실제로 종이를 자르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모형을 통해 가위의 두 날이 어떻게 맞물리며 종이를 자르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모형 가위와 실제 가위를 비교해 보았다. 형태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날의 날카로움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움직임과 작동 원리는 동일하다. 모형은 종이를 여러 겹으로 겹쳐 제작하였고, 두 부분을 나사로 연결하여 가위가 쉽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가위의 기본적인 회전 구조와 움직임을 직접 구현할 수 있었다. 이 작업을 통해 가위의 구조와 움직임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공간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사물은 관찰 방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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