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명동골목에 인접한 대상지는 과거의 상업적 활기와 현재의 정주적 일상이 공존하는 장소로, 지역의 기억을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성화할 잠재력이 크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 프로그램은 지식 제공을 넘어 예술·문화·커뮤니티 활동을 수용하며, 세대와 이용 목적이 다른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매개체로 해석된다.
매스는 골목이 건물 내부로 스며들 수 있게 1층을 열고, 틈과 외부공간을 통해 골목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공공 동선을 형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