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례 건축물인 QNL로부터 '접힌 종이'의 형태, '하나의 방' 개념을 활용해 설계를 시작하였다. 주민들이 화합하며 살아가는 종암동에 하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도서관이자 주민센터를 계획하기에 적절하다 판단하였다. 매스를 구성할 때 먼저 주민들이 접근하는 방향에 수직으로 그리드를 형성하고 판을 접어올려 입구성을 부여했다. 이후 층을 삽입해 면적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중심부에 강당을 삽입하고 코어를 추가했다. 이는 도서관과 주민센터 공간의 연결성을 위한 배치이다. 이후 강당의 모양을 활용해 층을 접어올려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로써 각기 다른 층의 공간이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연결된다. 최상층에 하나의 방 개념을 부여해 위아래로 접힌 판을 활용한 대공간을 연출하고 가장 큰 열람실로 사용한다. 주민센터의 공간은 1층에 존재하며, 상층에는 강당을 제외한 공간은 모두 도서관으로 활용된다.
중간 마감을 통해 얻은 개선 방향이다. 1. 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주민센터의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도서관 공간을 향유하며 활용성이 높아지면 좋을 것이다. 주민센터와 도서관의 관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2. 외부와의 관계성이 아쉽다. 접힌 판을 활용한 만큼 외부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고려해보자. 3. 강당이 중심부에 크게 존재하는 것이 도서관과 주민센터의 연결을 위한 것이라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작은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1번의 내용처럼 공간들을 연결해보자. 위 내용들을 반영해 최종 설계를 진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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