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목공 작업/접착의 세 단계로 나누었고 함께 진행했다.
1. 외부의 직사각형 조각들과 합판 지지를 위한 각목을 자른다.
2. 600*90 사이즈의 긴 합판에 직사각형 조각들을 붙인다.
3. 합판 지지용 각목들을 캔버스 틀에 붙인다.
4. 조각이 붙은 합판을 각목 위에 붙이고 눌러준다.
5. 완성본을 수직으로 세우기 위해 맨 아래에 각목을 붙인다.
나무 조각을 자르기만 하면 될 것 같아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고려할 것이 많았다.
칼날의 두께, 나무 조각의 길이, 합판을 어떻게 고정할 것인지 등을 생각해야 했다.
나무를 자르는 것보다 어떻게 붙일지 고민하는 부분에 더 많이 참여했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나무를 자르는 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