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EXH 건물의 지하에 Office와 Storage를 배치하여 사무적인 공간을 주었다. 또한 썬큰과 지하 광장이 카페와 어우러지도록 하였고 카페 주변 벽을 개비온 월로 둘러싸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1층. EXH/CAFE/RES 이렇게 3개의 동이 구분되도록 의도하였고 다리를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H쪽에서 들어와서 다리로 카페를 갈 수도, 전시를 볼 수도 있게 하였고, RES쪽의 입구는 뒤쪽으로 설정하여 PRIVATE을 조금 더 살리고자 하였다. RES쪽 1층은 공용 거실과 주방을 주어 그나마 오픈이 되어도 괜찮은 공간들을 주었다. 또한 카페와 주거쪽 개비온 월의 높이를 다른 곳보다 높게하여 사생활을 더 지켜주고자 하였다.
2층. 1층에서 계단으로 올라와 1,2,3번 전시를 순서대로 보고 계단에 올라가도록 의도하였다. 동선을 고의적으로 계속 여행을 하면서 볼 수 있도록 시퀀스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여 설계를 하였다. RES쪽에서는 4개의 개인 방과 각각의 화장실, 그리고 하나의 큰 게스트 룸과 큰 화장실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공용 스튜디오를 주어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여기서 특징인 점은 두 EXH,RES쪽 유리창을 뒤로 약간씩 셋백하여서 위에 올라오는 메인 메스와 비슷한 결의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3층. 휘어져있으며 슬로프가 있는 메인 메스이다. 계단을 타고 올라와 유리로 주변 환경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였고, 2층에서 유리창이 하나였던 것과 대비되어 밝은 느낑으로 분위기 반전을 주고자 하였다. 그리고 돌아올라가서 전시를 계속해서 볼 수 있게 하였다. 주거쪽에서는 넓은 테라스를 주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4층이다. 전시를 보고 올라온 사람들이 햇빛을 받으며 전시 되어있는 제일 중요한 전시물들을 보며 이 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테라스를 주어 경복궁을 볼 수 있게 의도 하였다.
단면도 1.
단면도 2. 43도의 각도로 잘라서 그렸다.
입면도 1. 정면 파사드.
입면도 2. 좌측입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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