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공원 일대의 주요 도시 시설과의 축을 형성한다.
혜화역, 대학교, 미술관, 공연장 등과 연결한다.
넓은 인도와 인접해있는 서측을 주요 진입동선으로 설정한다.
기존의 포치가 있는 메인 입구는 야외 광장으로 조성하여 뒷마당과 마로니에 공원 사이에 도시성을 부여한 광장을 조성한다.
기존의 예술가의 집의 낮은 접근성을 보다 공공적인 공간이 되도록 설계하였다.
MASS PROCESS
설정한 축을 바탕으로 포치 부분의 축은 void로, 나머지 축들은 solid로 매싱을 진행했다.
매싱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 건물에 과감하게 관입하는 성격을 부각하기위해 lamp와 skip floor를 활용해 다양한 층고가 되게 하였다.
CIRCULATION
크게 전시 동선과 연구 동선으로 나누어진다. 서측의 주진입로로 들어와 램프와 스킵플로어를 거치며 3층까지 전시 동선이 진행된다. 3층에서 완결되는 동선의 끝에는 오픈된 자료실이 있어 연구자들과 교육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연구 동선은 북동측 매스에 주로 프로그램이 형성되어있다. 별도의 코어를 조성해 전시 동선과 분리한다. 남측 lamp 매스에서는 교육과 연구가 함께 진행되는 공간이므로 2층에서는 연구와 교육, 전시가 한 군데 어우러진다.
역시 3층 오픈 자료실에서 소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