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마감 패널
조각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메인 전시관의 천장은 빛이 사선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이트 분석 다이어그램이다. 시야 다이어그램과 주변 건물 높이를 표현한 다이어그램으로부터 매스 배치 과정을 시작하였다.
평면도 및 배치도이다. 가운데 중정은 나무가 놓이거나 조각상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 옆의 빈 공간에는 나무 또는 전시 홍보물 등으로 꾸며 전시 시작의 순간을 특별하게 하고자 하였다.
연계된 공간들을 잘 보여주는 단면도들의 연속이다. 입면부터 서서히 안쪽으로 잘려나가는 단면을 의도하였다. 슬라브의 위치가 다양하고 높고 낮은 층고가 섞여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공간이 떠있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공간의 천정고에 따른 프로그램 배치를 나타낸 다이어그램이다. 메인 갤러리부터 사이드 갤러리까지 전시할 수 있는 조각상의 크기는 점점 작아진다. 다양한 전시를 공간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다. 1층의 천정고를 가장 높게 설정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하나의 순환 동선을 보여주기 위한 다이어그램이다. 1층 로비로 들어와 안쪽의 코어로 이동해 데스크를 지난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 전시 시작 구간으로 이동한다. 천정고가 가장 높은 메인 갤러리를 가장 먼저 지나 마치 바닥에 구멍이 뚫린 듯한 공간으로 이동한 후 램프를 통해 천정고가 낮은 야외 갤러리로 이동할 수 있다. 이후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카페와 라운지가 위치해있고, 넓은 테라스가 등장해 야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코어 앞에서부터 중정까지 이어지는 테라스는 야외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두었다.
메인 갤러리를 들어오면 보이는 공간의 모습이다. 높은 층고에 따라 규모가 큰 조각상의 전시가 가능하다.
메인 갤러리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온 공간에서 바라본 내부의 모습이다. 천창으로 사선의 빛이 들어와 조각상을 비춘다.
1층의 중정이다. 나무가 아닌 조각상의 전시도 가능하다. 중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사각형의 순환 동선이 존재한다. 입구로 들어오면 이미지 상에서 왼쪽에 존재하는 통로를 통해 데스크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입구성을 부여하였다. 중정을 통해 반대쪽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2층 테라스 공간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