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l.
✴Case study.
-통의동 브릭웰_SOA: 이 건물은 그라운드시소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층을 관통하는 원형 중정과 건물을 둘러싼 벽돌의 변주가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이 건물이 이번 과제에서 주어진 사이트에 왔을 때 어떻게 올 수 있는지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건물의 형태를 단순화시켜 가져오면서 직사각형에 타원형 중정이 전층을 관통하는 형태로, 1층은 중정이 출입구로부터 쭉 이어지도록 한 모퉁이를 크게 떼낸 형태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특징을 살려 꼴라쥬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수림김희수아트센터와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을 참고하면서, 설계하고 싶은 갤러리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레지던시와 갤러리의 분리, 하늘이 보이는 보이드 공간, 정원과 연결된 갤러리 동선/로비)
✴Mass.
-매스 스터디의 시작은 사이트를 참고하여 가로가 긴 직육면체였다. 그리고 조사했던 선례인 통의동 브릭웰처럼 큰 중정으로 이루어진 보이드를 크게 하나 두었다. 그런데 서촌이라는 사이트를 생각해봤을 때, 골목을 따라 편집샵이나 카페와 같이 작은 공간들이 밀집되어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교수님과의 크리틱 과정에서 기존 하나였던 보이드를 두 개로 늘려, FingerPlan의 개념이 적용된 형태를 만들었다. 여기서 보이드 공간을 더 생성하여 건축물이 답답하지 않고 숨 쉴 수 있게 하였다.
✴Section.
-가장 윗층을 레지던시 영역으로 설정하고, 그 아래는 전시 관련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중앙에 로비와 공유 작업실이 오면서 공공의 성격을 띠는 공간으로 유도했다. 그 양 옆으로 중정을 넘어 전시장과 레지던시 공간을 오도록 했다.
✴Plan.
-1F: 유동인구가 많은 남서쪽부분에 정원을 주면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형태를 주었다. 가장 안쪽인 동쪽 부분에는 오피스를 주고, 로비가 있는 쪽과 연결되는 부분을 필로티지만 외부로 빼면서 고객 동선을 분리했다. (레지던시의 경우 오피스쪽 코어를 이용하는 구조이다.) -2F: 로비의 곡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양쪽으로 전시장이 위치해있다. 각각 접근할 수도 있지만 둘을 잇는 데크 통로를 통해 이어서 둘러볼 수 있게 하였다. -3F: 2층과 4층을 이어주는 역할로써, 전시와 관련된 체험이나 강연, 아티스트를 위한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2층의 Exh1은 3층까지 천장이 뚫려있고, Exh2도 마찬가지이지만, 켄틸레버 형태의 회의실이 눈길을 끌도록 설계해보았다. -4F: 중앙에 공유 작업실을 두고, 양쪽으로 1인실 2개와 2인실 1개로 구성된 레지던시를 두었다. 원룸형태의 레지던시나 주방이나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의 레지던시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정말 집처럼 생각하여 잠깐 머무르는 동안에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각 레지던시 별로 천장이 뚫린 중정 테라스도 설계했다.
✴Model.
-건물/중정/건물/중전/건물의 형태, 필로티 공간, 중앙의 독특한 계단과 들어가 있는 테라스가 잘 보이는 Front view -천장이 뚫려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의 보이드가 잘 드러나는 Top view -살짝 사이드에서 바라본 모습 -뒤에서 바라본 모습
✴Modeling. Exterior -Side view, Front view, 중정
✴Modeling.Interior -켄틸레버 회의실, 3층 테라스, 중앙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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