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파빌리온의 모습
먼저 스도쿠 과제를 통해 만들어진 4개의 조각들을 결합하여 파빌리온을 만들었다. 맞닿지 않는 면들은 원통으로 split하여 둥근 각을 만들어냈다.
위에서 만들어진 UNIT A,B,C,D를 재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파빌리온을 만들었다.
앞선 과제에서 만들었던 파빌리온 두가지를 각각 CONTOUR, UNROLL하였다. 첫번째 파빌리온은 UNROLL한 전개도를 종이로 접는 방식, 두번째 파빌리온은 CONTOUR하여 3T 폼보드로 쌓는 방식을 사용하는 게 파빌리온의 특징을 살리기 좋다고 판단했다.
3D 프린팅 모형을 만들기 전, 서포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파빌리온을 3D프린팅으로 뽑기 좋은 형태로 변형시켰다.
출력된 3D 프린팅 모형이다. 햇빛이 들어오는 작은 틈을 두었다. 완성된 모형을 보니 동그란 면들이 더 강조되는 것 같고, 구름의 형태를 닮은 것 같아 이 특징을 살려 발전 시켜나갔다.
내가 정한 사이트는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이다. 하늘이 잘보이는 광활한 초원에서 구름이 내려온 듯한 모습을 나타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초원 중 테를지 국립공원을 선택한 이유는 곳곳에 위치한 게르가 파빌리온과 잘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종 파빌리온의 AXON이다. 둥근 면들에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창을 내었고,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을 두었다.
(1) 평면도 (2) 단면도
주재료로는 금속 매쉬를 선택했다. 이 파빌리온이 초원의 풍경을 가로막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면 좋겠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메탈에 뚫린 구멍을 통해 반투명하게 반대편이 보이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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