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창작의 시작은 과제1 에서 관찰한 '방울토마토'였습니다. 관찰한 방울토마토는 겉면은 탱탱한 껍질로 둘러쌓여있고 내부는 물컹한 질감으로 구성되어있었으며 이 두 질감의 딱붙어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그림을 과제1에서 그려보며 내부 질감과 외부질감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대해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종이를 반복해서 다른방형으로 접어가며 지그제그로 접어주고 조금 더 가볍고 유동성있는 느낌을 살리기위해서 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구멍을 뚫을 때는 제가 사용하는 샤프속에 스프링을 대신하는 구조물에 영감을 받아서 칼로 잘라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단위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단위체를 서로 교차해가며 이어붙였고 서로길이나 방향을 다르게하기도하면서 붙인후 이를 둥글게 꼬아서 위와같은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둥글게 말린 형태를 통해 토마토의 말랑함과 유동성을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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