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늘 학교는'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가는 소규모 초등학교
"미래에는 학교가 도심에서 어떤 제스쳐를 취해야 할까?" 가까운 미래 학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수도권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집중 -> 학령 인구의 수도권으로 집중 및 증가 -> 도심에 지속적으로 학교가 필요 -> ?
교실은 일반 교실, 특별 교실, 보육실 등으로 나뉘어 역할이 세분화 되었다. 운동장은 체육관과 비어있는 외부공간으로 나뉘었으며, 기존의 역할을 체육관이 대신하게 되면서 목적 없는 대공간으로 남게 되었다. 최근 미세먼지, 호흡질환 등 환경오염과 바이러스가 외부 활동과 단체 활동에 부담을 주었고, 도심의 어린 학생들은 학원에 가거나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단체 활동,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 이에 쓰임이 적어진 운동장과 외부 대공간을 대신하여 분화된 외부 공간을 생각하게 되었다. (운동장 = 체육관+트랙+놀이공간+작은 운동장+생태학습장+정원)
가까운 미래에는 학생 수가 감소하여 소규모 초등학교가 증가할 것이다. 일반(비장애)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지만 특수교육대상(장애)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한 학급당 이들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여 5명 중 1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차지할 전망이다. 다양한 조건의 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학교가 지역에 필요할 것이다. 이에 모든 학생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나아가, 학생 수의 감소로 학교의 유지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면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등 용도 변경의 가능성도 열어주고자 한다. (가변 오픈형 모듈 = 가변적 벽체 + 공용 공간 + 개별 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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