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두께에 맞게 라이노 파일을 수정하여 제작하고, 목재 가공과 조립 과정에 참여했다. 끼우는 방식은 목재를 이용할 때 주로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목재를 얇게 자르는 것부터 힘들었다. 손으로 구부려지는 목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고, 날에 손이 닿지 않게 하려다 잘못 자르기도 했다. 하지만 조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여러 장비를 사용해보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휘어지는 특성 때문에 조립 후 구부러져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과물이 잘 나와서 뿌듯했다.
조립하기 전 모습 (사진 촬영:배승준)
(사진 촬영: 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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