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3개의 서로 다른 입체 조각을 만든 후 그 조각들을 테트리스처럼 여러 방향으로 회전하면 맞춰 큰 덩어리를 만들었다. 그 덩어리 중 일부 조각을 떼와 토템을 만들었다. 그 토템에서 직선적인 방법과 곡선적인 방법으로 모서리를 잘라내어 토템 변형1과 토템 변형2의 모형을 형성했다.
컨투어를 하여 모형을 만들 때 그 모형이 직선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야 최대한 3D 모델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토템 변형1 모델을 컨투어 모델로 선정하여 우드락으로 모형을 만들었다.
곡선이 들어간 토템 변형2 모델은 종이접기 방법으로 만드는 게 원형과 제일 같은 모습으로 나올 거 같아 3D 모델을 언롤 후 로얄보드로 그 모형을 만들었다.
위 이미지는 설계의 매스 모형을 층별로 나눈 후 석고틀을 만든 과정과 석고 캐스팅 후의 이미지이다.
토템 변형2 모형을 파빌리온화한 후 3D 프린터로 뽑은 모형 이미지이다.
파빌리온에서 곡선들이 있는 부분을 언뜻 보면 물결 같아 보이기도 하고 파빌리온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날개를 편 새를 형상화하는 것도 같다. 그래서 물결 같아 보이는 점으로 인해 바다 위에 파빌리온을 배치하고 싶으면서도 새의 형상 때문에 높은 지대에 파빌리온을 배치하고 싶었다. 그래서 둘의 조건을 절충하여 만족시킬 수 있는 제주의 사라봉을 사이트로 선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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